지난 10월 20일 관악 글빛 정보도서관에서는

SW 창의 융합 코딩 메이커 수업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우리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반짝반짝한 눈빛을 가진 꿈나무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1, 2회차 수업에서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빈치AI 모듈의 기초 이해와 실습, 모듈 매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코딩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3회차와 27일에 진행될 4차 수업의 대상이 5, 6학년 학생들인 만큼 학교에서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통해 많이 접해본 블록 코딩 방식의 소프트웨어인 Microsoft사의 "Makecode"를 사용하여 창의 융합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웹 기반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makecode.seeedstudio.com으로 접속하여 사용

 

Makecode(메이크코드)는 웹기반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어 간편합니다. 

* 메이크코드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최적화 되어 있으므로 크롬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시뮬레이터가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방식의 코딩 툴이며,

왼쪽에 시뮬레이터가 제공되어 코딩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즐거운 수업을 해주신 윤정원 선생님. ^^

 

이 날 우리 친구들은 "애벌레봇" 만들기라는 주제로 활동을 하였는데요,

다빈치 AI 모듈을 활용하여,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른 표정을 보이도록 하는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실현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습니다.

 

먼저, 직접 회로를 구성해 보고

 

 

그리고, 메이크코드로 자신의 설계한대로 코딩하여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애벌레 만들어서 회로 부착하기

 

▲부지런히 활동한 학생의 작품입니다. 멋지죠?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교구라서 충분히 탐구해 볼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다빈치AI 코딩바이블은 한 모듈에 한 기능을 하도록 모듈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메인보드는 우리 몸의 두뇌에 해당하는 모듈로 입력 모듈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출력 모듈에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원 모듈은 심장에 해당하는 장치로 각 모듈이 구동될 수 있도록 전원(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버튼은 입력을 담당하여 버튼을 클릭하는 이벤트에 따라서 출력을 담당하는 LED 매트릭스(애벌레 얼굴)에 재밌는 모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이제부터 살펴 보실까요?

 

코딩도 하고 애벌레와 모듈을 결합하고, 또 꾸미기까지

2시간동안 부지런히 작업하여 애벌레봇 완성하였습니다.

즐겁게 활동해준 우리 친구들을 칭찬합니다. ^^